태아는 처음에는 젤리곰과 같은 작은 상태에서 세포분열을 시작해서 점점 사람의 모습을 갖춰갑니다 매번 초음파로 볼 때 마다 태아가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감동적이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데요 태아에게 엄마의 뱃속은, 자라나는 동안의 집이며, 놀이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태동이 좀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태동은 태아가 잘 자라고 있는지 편안한지에 대해 초음파를 평소 매일 보기 힘든 산모에게 확실하고 안정감을 주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태아가 건강한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돠겠지요 오늘은 임산부들이 태동을 느끼는 시기, 그리고 제가 첫 태동을 느낀 시기와 느낌에 대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임신 16주경부터 25주경까지 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20주 중반이 될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