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월렛 vs 트레블로그 : 일본과 호주에서 사용시 차이점 및 추천카드

트레블월렛과 트레블로그를 사용해 보고 느낀점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솔직히 둘다 써보기 전에는 차이점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서 사용해보고 큰 차이점을 느끼게 되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트래블로그보다는 트래블월렛을 사용하는것이 낫다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1. 환율차이
환율은 트레블로그가 저렴했습니다
70달러를 동시에 충전했습니다만
트레블월렛이 6원정도 더 저렴했습니다
사실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지만 100달러기준 9-10원 정도 차이나고 이는 1000달러 기준 100원정도 차이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이 환전하시는 분이라면 아무래도 트래블로그를 사용하시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2. 해외 결제의 불편함
호주는 테이블에서 QR코드를 통해서 결제하는 시스템이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서 QR코드를 사용해서 결제 시에 우선 트래블로그(하나카드)를 사용했습니다만, 갑자기 하나카드 일반결제로 넘어가면서, 해외승인으로 이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해외에 있으므로 당연히 해외결제가 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제대로 되었다면 수수료를 많이 물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트레블로그는 결제시마다 귀찮은 과정이 이어질 수 있으며 (일반결제로 넘어간 이후로는 진행하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냥 트레블월렛이 바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트레블월렛이 환차액을 커버할 만큼 훨씬 편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도 사용해 보았는데요 일본에서는 트래불로그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호주에서 사용시에는 큰 차이점을 느꼈습니다
호주에서 교통카드인 오팔카드 대신 교통카드 기능은 제공하지만, 현지에서 혹시 인터넷으로 결제하거나 온라인예매가 필요할 시 트래블로그보다는 트래블월렛이 훨씬 편리해 보입니다

따라서 저는 3일차부터는 이미 트래블로그로 교통카드기능은 이용하게되어서 교통카드만 사용하고 나머지 환전비용 남은 것만 사용하게 되었고, 추가로는 거의 트래블월렛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둘다만드실 계획이 없으시고 혹시 현지에서 모두 카드로 결제 가능하시다면 트레블로그를 추천드리며,
저처럼 온라인예매도 현지화폐로 필요햔 상황이라면 트래블로그를 추천합니다.


이상 해외여행시 트래블로그와 트래블월렛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