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했던 임신 전 준비사항 중 하나인 성인 TDAP 백신(예방접종)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임신 전 준비사항이 궁금하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임신 준비중 또는 임산부 일때 생명을 품는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일부 백신 접종은 필수라고 할 수있는데요
우선 TDAP? TD?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 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백일해 / 파상풍 / 디프테리아 그리고 Tdap &TD
1. 백일해 :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인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현재는 예방 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2. 파상풍 :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번식과 함께 생산해내는 신경독소가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동통(몸이 쑤시고 아픔)을 동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3. 디프테리아 :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의 외독소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이다. 위막을 형성하는 비인두염 및 후두기관지염으로 발현되는 호흡기 디프테리아 및 피부 디프테리아가 있다. 외독소는 세포 내에서의 단백 합성을 억제하여 심근염(myocarditis), 급성 신괴사(acute tubular necrosis) 및 말초신경병증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법정감염병 1급에 속한다.
4. Tdap : Tetanus, Diphtheria, Acelluar Pertussis 의 앞글자를 타서 부르는걸로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의 약자입니다.
그러니까 Tdap는 세가지를 한번에 맞는 예방접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Td : Tetanus, Diphtheria 마찬가지로 앞글자만 따서 부르는 이름인데, 파상풍과 디프테리아를 예방해줍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따라서,
현재 임산부가 아니라면 백일해를 뺀 Td를 접종해도 됩니다 (백일해가 포함된 Tdap 를 접종해도 됩니다)
다만 현재 임산부시라면, Tdap를 접종하시 되 시기가 중요합니다.
백일해에 걸리면 만 1세 미만의 아기의 경우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임신전에 백일해를 접종하지 않으셨다면 꼭 임신중에 맞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의사 상담 후에), 임신 중에 백일해 주사를 맞으면 임산부에게 항채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백일해 주사 시기는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 접종할 경우 접종시기가 되면 가급적 빠르게 맞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몸 속 태아에게 항체가 만들어져 전달되기 까지 대략 한달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혹여 남편도 백일해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남편은 10년에 한번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맞으시기를 추천드리며, 첫째임신때 백일해를 맞았더라도 둘째 임신 시 또다시 둘째에게 항채를 전달하기 위해 다시 맞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Tdap & TD 어디서 접종 가능할까? 그리고 얼마일까? 가격정보 알아보기
보건소에 연락했더니, 코로나로인해 AB형 간염 주사와 장티푸스 백신만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런 예방접종 맞으러 대학병원에 가야하나?
분명히 우리동네에도 백신 맞을 곳이 있겠습니다 .
그 정보에 대해서는 HIRA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비급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급여정보를 확인하면 됩니다.
바로가기 링크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위의 링크에 들어가서 지역과 내가사는곳을 선택 후에 빨간색 별표 있는 곳을 채우고 마지막 비급여 진료비 항목에 본인이 맞고자 하는 예방접종 이름을 적으면 됩니다. 저는 임신준비 중이기 때문에 Td를 적습니다 (백일해 주사는 임신 후에 맞을 예정)
집근처에는 없고 지하철을 타고가야하는데 제일 가까운곳은 다른곳보다 15,000원이 비싸네요..! 아무래도 운동할겸 멀리 나가봐야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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