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다이어트

 

문득 반찬거리를 생각하다가 더덕장아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이어트는 하고있는데, 뭔가 매운반찬은 땡기고. 그렇다고 매번 엽떡을 먹을수는 없고.
뭔가 상큼한 것도 먹고싶은데 마땅한 반찬이없을때! 그때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더덕 장아찌 이기 때문입니다

더덕 장아찌는 간단하게 더덕을 약간 다듬고 얇게 펴서 고추장에 담가두기만 하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데요. 손질 한번 하는게 어렵지 장아찌를 1kg정도 담가두면 겨울 내내 먹을 수 있고 , 또 그렇게 더덕의 향이 가득 담긴 고추장은 비빔장으로 먹기도 아주 맛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이 더덕에 대해서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다이어트에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덕의 효능

 

더덕은 한국 전통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더덕의 주요 효능 몇 가지입니다:

1. 항산화 효과: 더덕은 풍부한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산소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면역 강화: 더덕은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합니다.
3. 소화 개선: 더덕은 소화를 돕는 다양한 효소와 식이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촉진시킵니다.
4. 피부 건강: 더덕은 비타민 C와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건강을 촉진하고 미백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5. 혈액 순환 개선: 더덕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심장 건강을 도와줍니다.
6. 염증 개선 : 더덕 안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염증 개선 효과가 있으며 유선염이나 인후염 및 임파선염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 기력회복 :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체력이 약해지는 사람에게 기력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산모가 섭취할 때 모유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능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더덕, 부작용이 무엇일까요?

더덕의 부작용

성질이 찬 식품이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설사 및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과하게 섭취 시 혈당을 상승시키는 역효과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더덕과 다이어트 

그렇다면 다이어트와 연관지어 어떻게 좋을까요?

1. 아눌린 성분 다량 함유 : 예전 포스팅부터 강조하고있는, 다이어트와 혈당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이 더덕에 다량 포함되어있는 아눌린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당조절에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그래서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당뇨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섭취 하지 않도록 합니다.
2. 100g에 55kcal : 더덕은 칼로리가 낮은 반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적합합니다. 또한 포만감을 쉽게 줍니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미네랄 성분도 들어 있어 다이어트 시 영양소 보충에도 도움을 줍니다.
3. 풍부한 식이섬유 (약 100g당 식이섬유 8g정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식이섬유가 다량 들어가 있어서 원활한 장운동을 돕습니다. 따라서 변비가 개선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좋은 더덕 먹는 방법은?

1. 더덕 무침 : 더덕을 얇게 썰어 고추장을 무쳐  즐길 수 있습니다.
2. 더덕 전: 더덕을 반죽에 넣어 부침가루를 묻혀 지글지글 전으로 부친 요리입니다.
3. 더덕 찜: 더덕을 찜기에 담아 고추장, 간장, 설탕, 다양한 야채와 함께 조리합니다.
4. 더덕 구이 : 더덕을 두드려 쪼개서 고추장 양념을 간단히 발라 후라이팬에 살짝 구어 드실 수 있습니다.
5. 더덕 볶음: 더덕을 채 썰어 볶아 고춧가루, 간장, 설탕 등으로 간을 맞추어 볶아낸 요리입니다.
6. 더덕 주 : 소주+깨끗이 씻은 더덕을 밀폐용기에 넣어 장시간 보관하면 맛이 더해집니다.  
7. 더덕 장아찌 : 더덕 손질 후 적당히 말린 더덕을 두드려서 쪼개서 고추장에 담가 2-3주 후에 먹습니다.

이렇게 먹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더덕을 구매했는데 장아찌를 얼른 담그고 조금 남겨서 더덕구이를 해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