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건강, 다이어트

간헐적단식 아침형 vs 저녁형 나의 선택은?

STD. 2023. 10. 24. 23:52

간헐적 단식은 8월 중순부터 현재 2달 약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저녁형 간헐적 단식을 했었는데요, 왜냐면 오랜시간을 깨어있는데 도저히 밤에 공복을 참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는 아침에 단식을 하는 것이 저에게는 훨씬 쉬워서 그렇게 진행을 했는데요
그런데 정말로 너무 살이 천천히 빠지거나 거의 빠지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득 유튜브를 보다가 한가지 알게된 사실이 있습니다 
시간만 제한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저녁에 굶어라!

그래서 저는 한 약 2주전부터 방법을 변경해서 아침형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침형 / 저녁형 간헐적 단식이란?

아침형 : 아침/점심을 먹고 저녁부터 단식을 하는 것 입니다
저녁형 : 점심/저녁을 먹고 다음날 점심까지 단식을 하는 것 입니다.

저녁형 단식 포스팅에대해서는 아래 확인해주세요 

 

간헐적단식 18:6 일주일 하루1000-1300kcal 식단공유, 현실몸무게변화

저의 경우 간헐적단식은 8월 중순부터 약 한달 반정도했으나 몸무게가 크게 줄지않았습니다. 12:12부터 시작했으며 점차 16:8로 변경해서 계속하다가 적응이되었을때쯤이 한달째정도 됬던 것 같

luna-seizetheday.tistory.com

 

참고로 저는 저녁형으로는 18:6을 진행했습니다만, 아침형은 그렇게 하기가 너무 힘들어 16:8로 변경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아침형으로 변경을 하고나서 바뀐 점이 있어서 공유해보려고합니다 

우선 아예 간헐적 단식을 하기 이전에 대해서 먼저 공유해보겠습니다. 

1. 부종이 엄청나게 심했던 저여서, 자기전에 발치기운동(누워서 발을 맞대고 서로 계속 쳐서 혈액순환이 되게하는 운동) 또는 L자다리를 하지 않으면 다리가 너무 부어 저릿저릿해 잠을 잘 자지 못했었습니다.
2. 소화가 항상 되지 않아 저녁에 라면같은 것을 먹으면 바로 체해서 며칠동안 체끼가 가시지 않아 소화제를 달고 살았습니다.
3. 뭔가 이상하게 자잘한통증들이 밤에 계속되서 수면을 방해했습니다.
4. 소화가 안되니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5. 몸이 엄청나게 무겁고 만성피로가 있었습니다.


일단 이런제가 저녁형 간헐적 단식을하고서는 바뀐 것은 두가지입니다.
4 번과 5번인데요 ! 소화가 예전보다는 편해지고 몸도 살짝 가벼워 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침형으로 변경하고서는! 1-5번이 모두 다 개선이 된 것입니다.
1. 부종이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훨씬 다리가 가벼워 졌습니다.
2. 소화가 잘됩니다
3. 자잘한 통증이 느껴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잠이 쉽게 듭니다.
4. 소화가 잘되어 잠이 잘 듭니다.
5. 아침에 일어날때 개운합니다!

몸무게 변화는 어떤것이 좋은지 딱히 알지 못하겠지만, 이 변화만은 저에게 엄청 확실하게 찾아오더군요
그래서 아침형 간헐적단식으로 쭉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저녁에 약속이 있을때가 많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아침형, 
저녁약속이 있는날 아침금식/점심 저녁으로 먹기
저녁약속이 있었던 다음날 아침 굶고 점심많이먹기 + 2시간정도후에 간식먹기 
저녁약속이 있고 다다음날 : 정상적으로 간헐적단식 아침형으로 돌아오기

간헐적 단식도 계속 동일한 타입으로 진행을 하다보면 몸이 적응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낮과 밤을 가끔씩 바꿔줄 수도 있고 좋은 방법 같습니다.

나중에 아침형 간헐적단식을 하는 것도 몸무게 변화를 공유하도록하겠습니다.